편두통은 갑자기 시작되기도 하지만, 전 단계로서 '전구기'나 '조짐기'이라고 불리는 전조 증상기가 나타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인을 놓치지 않으면 편두통 발생 전부터 미리 대처할 수 있습니다.
편두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음 4 단계를 거쳐 진행됩니다.
1. 전구기: 두통이 시작되기 몇 시간 ~ 며칠 전부터 몸과 마음에 변화가 나타난다.
2. 조짐기: 시각·감각·언어에 이상이 생깁니다. (*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3. 두통기: 박동성 두통이 일어납니다.
4. 회복기: 통증은 가라앉지만, 신체적 처짐이나 피로감이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전구기'와 '조짐기'에 주목함으로써, 자신의 편두통의 패턴을 파악하기 수월합니다.
전구기의 주요 증상
1. 권태감, 나른함이 나타납니다.
편두통이 나타나기 몇 시간 ~ 며칠 전에 이유 없이 권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몸 전체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일상의 작업도 번거롭게 느껴 버리는 상태입니다. 이는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의 변동에 의해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우울감, 좌절감이 나타납니다.
사소한 일로 좌절하거나, 반대로 우울하거나 기분이 안정되지 않아 주위와 사람들과 트러블이 될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편두통에 의한 신경과민 상태가 원인이며, 감정 컨트롤이 어려워집니다.
3. 집중력 등 인지능력 저하가 나타납니다.
뇌의 혈류가 일시적으로 불안정해지면서, 주의력이 산만해지거나 단기 기억이 흐릿해질 수 있습니다.
4. 평소 이상으로 식욕이 높아집니다.
편두통의 조짐으로는 달콤한 음식이나 탄수화물을 많이 먹고 싶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혈당치의 변동이나 세로토닌의 분비 이상과 관련되어 있다고 하며, 식욕 증진이 일종의 전조증상으로 발현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식욕이 전혀 없다는 사람도 있어 개인차가 큰 것이 특징입니다.
조짐기의 주요 증상
1. 눈앞에서 빛과 같은 것이 보이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시각 전조가 '섬휘암점'입니다. 섬휘암점은 시야 속에 번쩍이는 점멸이나 빛이 나타나, 그것이 서서히 퍼지는 것이 특징으로, 보통 몇 분에서 1 시간 이내에 가라앉고 두통이 시작됩니다. 드물게 뇌혈관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감별이 필요합니다.
2. 물건이 이중으로 겹쳐 보이기도 합니다.
시각의 이상으로서, 물건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시각에 대한 일시적인 혈류 장애로 인한 것으로, 공간 인식과 균형 감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시야의 일부가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시야의 일부가 마치 빠져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증상은 일시적이지만 자동차 운전 중이나 계단 오르내림 시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4. 팔다리에 마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쪽의 손이나 다리, 혹은 얼굴의 일부에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각 전조와 함께 자주 보이는 전조 중 하나입니다. 드물게 신체적 피로감이나 마비 증상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빈도가 높은 경우에는 의사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5. 어지럼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떠다니는 느낌이나, 빙빙 도는 듯 회전성 현기증 등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은 '전정 편두통'이라고 불리는 유형의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편두통이 균형 감각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현기증이 있다면, 무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말하는 것에 어려움이 생긴다.
편두통의 전조로 말하는 것이 어려워지거나, 말하려고 해도 문장이 잘 완성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뇌 언어 중심의 일시적인 기능 저하일 수 있습니다. 증상은 몇 분에서 1시간 정도 내에 회복하는 것이 대부분이나, 실어증과의 구별이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편두통을 셀프로 완화시키는 방법
편두통은 약에 의한 치료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 습관에 변화를 줌으로써 완화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편두통의 발작에는 생활환경과 심신 상태가 깊게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 요인을 찾아 올바르게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1. 규칙적인 삶에 유의해야 합니다.
편두통의 발작은 신체 리듬이 흐트러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정해진 시간에 자거나, 하루 삼시세끼 식사를 하는 등 생활 리듬의 안정이 편두통을 완화시키는 데 있어 중요합니다.
특히 아침 식사를 빼면 혈당치의 급격하게 저하되어 두통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한 때는 오래 자거나 한때는 밤을 새우는 등 생활 리듬의 불균형도 민감한 사람에게는 두통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컨디션을 날마다 안정시키는 것이 장기적인 완화 방법으로 이어집니다.
2. 심신 모두 편안한 시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와 긴장이 계속되면,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고 편두통 발작이 유발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하루 중 의식적으로 휴식의 시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피로가 축적되기 전에 소파나 침대에 몸을 맡기고, 몸의 힘을 뺀 채 느긋하게 보내는 시간을 갖도록 합시다. 그것만으로도 근육의 긴장이 풀리고 호흡이 자연스럽게 깊어지고 자율 신경이 편해지기 쉬워집니다.
또한, 심호흡이나 명상, 아로마 마사지, 반신욕 등 자신에게 기분 좋다고 느껴지는 습관을 갖는 것도 추천합니다. 취침 전에는 스마트폰이나 TV에서 벗어나 조용한 공간에서 보내는 것만으로도, 뇌의 긴장이 풀리고 깊은 수면으로 이어집니다.
3.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편두통의 트리거일 뿐만 아니라, 발작의 횟수나 중증도도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물론 스트레스를 완전히 받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자연 속을 산책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취미에 몰두하거나 친구와의 시간을 즐기는 것도 마음의 리듬을 정돈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스포츠나 노래방을 가는 등 기분 전환이 되는 활동을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상황에 따라 알코올이나 격렬한 운동을 삼가야 합니다.
적포도주, 치즈, 초콜릿 등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가진 식품과 음료는 편두통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알코올은 혈류를 급격하게 변화시키는 데다가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편두통을 일으키기 쉬운 요인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격렬한 운동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도가 높은 운동은 혈관을 일시적으로 넓혀 버리기 때문에 편두통의 트리거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 술이나 운동 후에 편두통이 자주 일어난다고 느끼고 있는 사람은 그 전후에 각별히 유의해서 일상생활의 습관을 다시 재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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