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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혈압 증상, 고혈압 원인, 고혈압 낮추는 방법

by 반짝이는 잔물결처럼 2025. 12. 13.

고혈압은 뚜렷한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사일런트 킬러(Silent Killer)’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치하면 뇌졸중·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환입니다.

해당 글에서는 고혈압의 기초지식부터 증상, 예방법, 합병증까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지금 자신의 몸이 보내는 미세한 신호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고혈압이란?

 

1. 혈압이란 무엇인가?

 

혈압은 심장이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기 위해 혈관 벽에 가하는 압력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흔히 다음 두 가지 수치로 혈압을 측정(고혈압 수치) 합니다.

 

■ 수축기 혈압(위 수치): 심장이 수축하여 혈액을 밀어낼 때의 압력

 

■ 이완기 혈압(아래 수치): 심장이 이완하며 다음 박동을 준비할 때의 압력

 

* 예시) 120/80 mmHg → 120(위 수치), 80(아래 수치)

 

2. 고혈압의 진단 기준

 

고혈압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축기 혈압 ≥ 140 mmHg
  • 이완기 혈압 ≥ 90 mmHg

단, 가정 혈압 기준은 조금 더 낮아 135/85 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판단합니다. 이는 병원에서는 긴장 상태로 인해 일시적 혈압 상승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혈압 증상 – '몸이 보내는 SOS 신호'

 

1. 고혈압, 왜 ‘사일런트 킬러’인가?

 

고혈압은 초기에는 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좀 높습니다 라는 말을 듣고 처음 알게 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몸은 미세한 신호를 보낼 수 있으니, 아래 증상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혈압을 확인하세요.

 

2. 고혈압의 주요 증상

 

후두부 두통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뒤통수가 묵직하거나 찌릿하게 아프다면 혈압 상승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 · 일어날 때의 현기증

 

의자에서 일어날 때 “푹신하고 눈앞이 깜빡”하는 느낌이 잦아진다면, 혈압 변화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피 증가

고혈압은 코 점막의 혈관을 약하게 만들어 평소보다 코피가 더 쉽게 날 수 있습니다.

쉽게 피로하거나 숨이 참

계단 한 층만 올라가도 숨이 가빠진다면 심장에 부담이 커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

두근거림 · 부정맥

가슴 두근거림이나 불규칙한 심박이 반복되면 혈압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3. 고혈압이 매우 높아질 때(고혈압 긴급증)

180/120 mmHg 이상이면 위험한 수준입니다. 다음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 극심한 두통
  • 구토
  • 시력 저하
  • 의식 혼미
  • 흉통

고혈압이 일으키는 치명적 합병증


장기간 고혈압을 방치하면 고혈압 '3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 뇌졸중(뇌경색·뇌출혈)

고혈압은 뇌혈관을 손상시키고 막히거나 터지게 합니다.

* (사례) 10년간 혈압을 방치해 온 60대 남성은 갑자기 오른쪽 팔다리가 마비되고 말이 나오지 않아 응급실로 이송, 뇌경색 진단을 받았지만 완전 회복은 어려웠던 사례가 있습니다.

2. 심장질환(심근경색·심부전)

높은 혈압은 심장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어 심근경색 또는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사례)  고혈압 진단 후 치료를 미뤄온 50대 남성은 갑작스러운 흉통으로 쓰러져 심근경색으로 진단, 응급 시술을 받았지만 심장 기능 일부가 영구적으로 손상되었던 사례가 있습니다.

3. 신장병(만성 신부전)

신장의 미세혈관을 서서히 망가뜨리며 결국 투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사례) 20년간 혈압 관리를 하지 않은 환자는 신장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주 3회 투석 치료가 필요하게 된 사례가 있습니다.


고혈압 예방 및 관리 – '생활 습관이 치료의 핵심'

 
1. 염분 섭취 줄이기

평균 염분 섭취량은 10g/1일 전후지만, 가이드라인 권장량은 6g/1일 미만입니다.

소금은 뿌리는 것보다 찍어 먹거나, 국물 섭취는 줄이는 등의 방식으로 염분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적정 체중 유지

BMI 22 전후를 목표로 합니다.
 
매일 체중을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 급격한 다이어트보다 서서히 감량을 하는 것이 좋고, 특히 내장지방 감소가 혈압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은 일주일 3회 이상, 1회 30분이 적당합니다.

걷기, 수영, 자전거, 가벼운 조깅 등의 유산소 운동을 추천하며, 무게를 많이 드는 헬스 등 무산소 운동은 순간 혈압을 급격히 올릴 수 있으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무리 – '고혈압은 관리가 생명'

 
고혈압은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지만, 합병증이 나타났을 때는 돌이킬 수 없는 장기 손상이 남는 질환입니다.

가정에서의 정기적 혈압 측정, 꾸준한 생활습관 교정, 그리고 필요시 전문의의 상담은 당신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오늘부터라도 혈압관리는 곧 생명관리와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